산이 "'킬빌' 논란? 실수라고 생각, MBC에 재편집 무대 영상 공개 요청"
입력 2019. 02.21. 16:57:10
[더셀럽 박수정 기자]래퍼 산이가 '킬빌'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21일 오후 산이는 자신의 SNS의 채널을 통해 '사랑해요 MBC'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산이는 MBC '타겟:빌보드-킬빌'(이하 '킬빌')에서 논란이 됐던 'I♡몰카' 문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킬빌' 측이 1차 사과문을 올린 후 해명이 필요하다고 판단, 리허설 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리허설 영상 공개 후 반응에 대해 산이는 "식스센스급 반전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킬빌' 제작진이 2차 사과문에 대해 이야기하며 "'킬빌' 측이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실수라고 생각한다. 실수가 아니면 악마의 편집이 아니라 그냥 악마 아니냐. 제작진분들과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랩스타'에서 함께했다.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안한다"라고 사과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공식적으로 MBC에 사과 요청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희 페임어스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MBC의 사과요청과 그리고 수정된 부분을 편집을 해가지고 무대를 내보낼 수 있는지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태고 MBC 쪽에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실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면 미안한 것은 미안한 일이고 좋게 좋게 풀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끝으로 산이는 "'워너비 래퍼'라는 노래는 풍자를 하기 위해서 반어적으로 가사를 썼다. 뮤직비디오를 보고 오시면 더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랬다면 이런 해프닝도 없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앞서 산이는 ''킬빌'에서 자신의 곡 '워너비 래퍼'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무대 뒤편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에 'I♥몰카'라는 문구가 등장, 방송에 그대로 노출돼 논란이 됐다. 확인 결과, '킬빌' 측의 편집 실수로 'I♥몰카'라는 문구에 X표시가 방송 화면에 노출이 되지 않아 논란이 됐던 것. 이에 대해 '킬빌' 측은 산이씨와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산이 SNS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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