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VIEW] 류준열 조병규, 열애설로 평행이론 시작 “결말은?”
- 입력 2019. 02.21. 17:56:13
- [더셀럽 한숙인 기자] 21일 오늘 류준열 조병규, 두 배우가 나란히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류준열은 JTBC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로, 조병규는 김보라와의 열애설로 화제가 됐다.
조병규 류준열
류준열과 조병규는 합일점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지상파에 굴욕을 안긴 비지상파의 웰메이드 흥행작에 출연해 일도 사랑도 모두 가진 이력을 공유하고 있다.
조병규는 이달 종영한 JTBC ‘SKY 캐슬’에서 고등학생으로 함께 출연한 김보라와 두 번째 제기된 열애설에서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며 공개 커플이 됐다. 류준열 역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을 맺은 혜리와 지난 2017년 8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후 1년 7개월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드라마에서 만나 연인이 되는 흔한 열애설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들에게는 또 다른 공통본모가 있다.
류준열과 조병규는 드라마에 출연할 당시만 해도 상대에 비해 경력뿐 아니라 인지도가 차이가 컸다.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할 당시 이미 5년차였던 반면 류준열은 같은 해 개봉한 영화 ‘소셜포비아’가 데뷔 작품인 1년도 채 안 된 신인이었다. 김보라와 조병규 역시 비슷하다. 김보라는 2004년 KBS ‘웨딩’이 데뷔작인 아역출신으로 배우 이력만 15년차다. 반면 조병규는 2015년 MBC ‘돈꽃’으로 데뷔한 4년차로 무려 11년의 차이가 난다.
류준열은 드라마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만해도 인지도가 차가 컸으나 데뷔 4년차 만에 주연급으로 성장해 배우 혜리를 이끌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조병규는 드라마에서 쌍둥이 동생 차기준으로 존재감이 미미한 상태로 출발했다. 그러나 아빠 차민혁 역을 맡은 김병철과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일 정도로 극 중 회를 거듭할수록 비중이 점점 커졌다.
이제 막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는 2016년 1월 종영 시점에서의 류준열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당시 류준열은 어떤 논란 없이 열애설이 터진 2017년 8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작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로 단지 작품만이 화제가 됐다.
반면 조병규는 유명세와 동시에 논란 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출연 중인 시점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김보라와 불거진 열애설을 해명하는 과정에 태도 논란에 휩싸이는 가하면 종영 후에는 한참 선배인 윤세아에 대한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조병규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류준열처럼 연인의 인지도와 연기력에 맞먹는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배우로서 본분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