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계중 감독 “추첨표 잘못 뽑아 소속 팀원끼리 붙게돼”
입력 2019. 02.22. 08:08:33
[더셀럽 이원선 기자] ‘인간극장’ 태희와 아람이 첫 경기부터 붙었다.

22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여자 씨름, 김감독의 한판승’ 5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2년 전 신생 여자 실업팀의 감독직 제안을 받아 씨름판으로 돌아온 김계중 감독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씨름 대회를 앞두고 김 감독은 추첨에 나섰다. 하지만 소속 선수 태희와 아람이 1차전부터 맞붙게 됐다.

이에 태희는 “언니가 (씨름) 상대로 제일 어렵다”라고, 아람은 “요새 내가 계속 지지않냐”라고 걱정을 토로했다.

김 감독은 “(추첨표를 뽑을때) 기분이 쎄했다. 뽑는데 괜히 터턱거리더라. 다시 한 번 잡아서 뽑은게 잘못됐다”라며 “선수들 인생이 걸린 중요한 경기인데 내가 잘못 뽑아서 진짜 미안하다”라고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책임지는 책임자로서 사과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정정당당한 대결을 펼쳤고 아람이 두 판을 먼저 이기며 대진표에 올라갔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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