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패션 ZIP] ‘24시간 애슬레저룩’ 총정리, 손나은의 스웨트 셔츠+팬츠 200% 활용법
입력 2019. 02.22. 10:23:39
[더셀럽 한숙인 기자] 2월말에 말에 접어들면서 전국이 영하권을 완전히 벗어나 영상권에 진입했다. 3월을 앞두고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패피들은 트레이닝룩과 데일리룩의 경계를 없앤 애슬레저룩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애슬레저룩은 레깅스가 중심이 된 착장 구성이 주를 이뤘다. 전형적인 피트니스 웨어의 복장이 거리를 장악했으나 올봄에는 스웨트 셔츠와 팬츠로 구성된 스웨트룩에 집중해야 한다.

‘손나은 레깅스’가 특정 명사로 불릴 정도로 레깅스를 대중화 한 장본인인 손나은이 스웨트 셔츠와 팬츠를 활용해 애슬레저와 포멀의 경계를 무너뜨린 착장법을 제안했다.

스웨트룩은 상, 하의를 소재와 컬러까지 맞추는 것이 기본이지만 이 틀을 거슬러야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손나은은 크림색 스웨트 팬츠와 다크 그레이 후드 스웨트 집업 점퍼의 조합으로 스웨트룩을 연출했다. 같은 스웨트 팬츠에 상의를 레드 맨투맨을 입고 네이비 볼캡을 쓴 후 크림색 에코백을 들어 현지인처럼 즐기는 트레블룩을 완성했다.

갤러리나 클럽 같은 장소에서는 그에 걸맞은 착장법이 필요하다.

갤러리에서는 캐주얼 레드 팬츠에 그레이 스웨트셔츠를 입고 블랙 재킷을 어깨에 걸쳐 적당히 격식을 갖추되 애슬러저룩의 기본 틀은 무너뜨리지 않았다. 반면 와이드 트랙 팬츠와 스포츠 브라톱에 후드 스웨트 집업 점퍼를 입어 아우터만 벗으면 클럽이나 바에 적합한 룩을 변신 가능한 룩을 연출하기도 했다.

조금씩 다른 착장이지만 마무리는 반듯이 운동화로 해야 애슬레저룩의 경쾌함을 유지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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