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박준규 "父 박노식, 한 번도 잊은 적 없어…엄마와 다른 남자 NO"
- 입력 2019. 02.22. 13:36:44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박준규가 어머니에게 다른 남자를 소개시켜주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어머니와 식사를 하는 박준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규는 "아버지가 워낙 와일드한 일이 많으신 분이라 엄마가 다 무마를 했다. 아버지가 술 드시고 주무시고 있으면 엄마가 다음날 정리해놓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얘기하면 별의별 얘기가 다 있다. 아버지 애 임신했다고 나타난 여자가 있었다. 엄마가 그랬다더라. 임신했냐고. 잘 했다고 축하한다고 놓고 가라고. 그런 얘기들이 너무 많았다'며 과거의 사건들을 회상했다.
박준규의 어머니는 "항상 외롭게 살았다"고 속마음을 꺼냈다. 그는 "이제 팔십이 되니까 우리 아들이 그저 지나가는 말이라도 '엄마 누구하고 차 한 잔 마실래요?'이러면 좋다고 그럴텐데 (소개를 안시켜준다)"라며 박준규에게 남자를 소개시켜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규는 "그런 사람도 없고, 잘 모르겠다. 예를 들면 사람이 바쁘게 살다보면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 안 하고 며칠을 지낼 수 있는데 저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한 번을 잊어본 적이 없다"며 "너무 그리워서가 아니라 프로그램을 하면서도 아버지 얘기를 하고 나이든 선배님들 만나면 아버지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얘기를 끊임없이 달고 살기 때문에 엄마가 다른 남자랑 앉아 있는 걸 상상하면 기분이 나쁘다"고 이유를 밝혔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조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