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 “남편 때문에” 갑자기 불똥 튄 박한별-김나영
입력 2019. 02.22. 17:05:09
[더셀럽 김지영 기자] 본인은 단 한 번도 논란이 없었던 두 연예인이 남편 때문에 도마 위에 올랐다. 한 연예인은 아직 “오히려 피해를 봤다”고 간략하게 입장을 밝혔으며 다른 한 연예인은 홀로서기를 택했다. 박한별과 김나영의 이야기다.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다. 알려진 대로 승리는 공동대표에서 물러났고, 박한별의 남편은 이번 일(클럽 버닝썬 사건) 때문에 오히려 피해를 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승리가 라멘사업, 라운지바, 투자회사 등을 지주회사 격인 유리홀딩스라는 업체를 통해 관리해오고 있었으나 최근 유리홀딩스의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나 유씨가 홀로 단독 대표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유씨는 박한별의 남편이라고 보도했다.

더욱이 이목을 끄는 것은 연일 논란을 사고 있는 클럽 ‘버닝썬’의 본사가 유리홀딩스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 유리홀딩스와 버닝썬의 관계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리홀딩스의 대표가 박한별의 남편이라는 사실은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배우자 때문에 논란에 샀던 김나영은 최근 이혼을 발표하고 행복한 일상을 SNS를 통해 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김나영 남편 A씨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S컴퍼니 대표로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리고 리딩전문가를 섭외해 1000여 명의 회원을 모집해 200억 원대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 나도 이번 일에 대해 파악이 다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가능한 빨리 전후 사정을 말씀드려야 하기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하는 동안,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관리를 운용하는 사람이었다. 연예인이라는 내 직업에 대해 남편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듯, 나 역시 남편의 사업과 수식들에 대해 깊이 알지 못했다”며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되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분들의 황망함과 상실감에 감히 비교될 수 없겠지만 나 역시도 어느 날 갑작스럽게 통보받은 이 상황이 당혹하고 괴롭기만 하다”고 입장을 표했다.

이후 김나영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통해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는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다시 연다.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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