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승리 성접대 의혹→지드래곤 軍 진급 누락…YG엔터테인먼트 '수난의 날' [종합]
- 입력 2019. 02.26. 16:43:31
- [더셀럽 안예랑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수난시대다. 빅뱅 승리가 성접대 의혹에 휩싸였고,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의 진급 누락 소식은 과도한 휴가 사용 의혹으로 번졌다.
26일 SBSfunE는 승리가 강남 클럽들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승리가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 직원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승리로 추정되는 인물은 “B씨가 원하는대로 다 해줘라”라며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라고 말했다. 같은 대화 안에서 유씨는 “내가 지금 창녀들을 준비하고 있으니까”라며 성매매 여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성접대 정황으로 해석되는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 관련 보도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또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유리홀딩스 측 또한 "카톡 내용은 전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어 "승리와 회사에 앙심을 품고 있는 누군가가 허위로 조작된 카톡 내용을 제보하고 있고 이는 확인 절차 없이 보도된 허위사실"이라며 "외국인 주주가 회사에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승리가 '성접대 의혹'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같은 날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또한 논란에 휩싸였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상병 진급에서 누락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잦은 휴가와 관련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권지용은 2월 26일 기준 약 100여일을 부대 밖에서 생활했으며 약 50일 이상을 연가 및 병가로 사용했다. 또 권지용이 복무 기간 동안 쓸 수 있는 연가와 병가를 최대치로 소진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육군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권지용이 상병으로 진급하지 못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휴가를 많이 써 진급이 누락되는 경우는 없다"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권지용은 총 76일을 사용했으며 이 중 병가는 47일을 썼다. 나머지 휴가는 일반 병사의휴가 사용과 동일하게 적용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문제는 없다"고 설명하며 권지용의 휴가 특혜 의혹을 일단락 시켰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