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라디오' 이정재 "박정민, 사람을 즐겁게 해…위트있다"
입력 2019. 02.27. 12:29:05
[더셀럽 안예랑 기자] '언니네 라디오' 이정재가 박정민의 첫인상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스페셜 초대석'코너에는 영화 '사바하'의 두 주역 이정재와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박정민은 "영화에서 누군가를 쫓고, 도망가고 그러니까 현장에서 (이정재를) 많이 만나지는 못 했다"며 "선배님 오시는 날만 기다렸다"고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이정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선배님이 워낙에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후배 대하듯 해주시는 게 아니라 한 명의 역할이자 동료로 대해주셨다. 저도 처음에는 좋아하는 선배님이니까 긴장했는데 빨리 풀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자신에 대해 "저도 어렸을 때는 대선배님들 만나면 무섭고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보니까 웬만하면 현장에서 편하게 하려고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이어 "어렸을 때는 무서웠던 선배가 많았다.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대사 NG를 20번씩 내고 그랬다"고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또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서 박정민은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다. 너무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박정민 씨는 영화에서 봤을 때는 워낙에 여러 모습을 연기해서 실제 성격은 뭘까 궁금했다"면서 "현장에서 봤던 정민씨는 굉장히 진중하고 조용조용한 스타일이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정재는 "홍보하면서 요새 다니니까 말을 위트있게 하더라. 센스가 있고 사람을 즐겁게 하는 언어를 하더라"고 덧붙여 박정민의 성격을 칭찬했다. 이에 박정민은 "밥을 사야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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