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VS.]'눈이 부시게', 꼴지의 반란 시작…시청률 어디까지 오를까
- 입력 2019. 02.27. 15:49:04
- [더셀럽 박수정 기자]'눈이 부시게'가 눈부신 역전승을 거뒀다. 그야말로 '꼴지의 반란'이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는 방송 3주차만에 6.6%(닐슨코리아, 전국가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월화드라마를 제치고 시청률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심지어 JTBC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갈아치우며 신기록 행진을 예고했다.
1%대에서 23.8%까지 수직 상승한 'SKY캐슬' 신드롬만큼의 무서운 속도는 아니지만, JTBC의 시청률 신화에 한 획을 긋고 있음은 틀림없다.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시청자들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눈이 부시게'에 대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눈이 부시게'의 시청률 상승세는 지금부터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월화극 원탑 자리를 지켜온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기 상황이기 때문. 다소 어려운 소재를 다루고 있는 경쟁작 MBC '아이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 SBS '해치'는 시청자 중간 유입이 어렵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가득한 이야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눈이 부시게'에겐 절호의 기회인 셈. '눈이 부시게'가 꼴지에서 지상파, 케이블TV를 포함해 월화극 1위자리까지 꿰찰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충격엔딩으로 끝난 '눈이 부시게' 7회에 대한 기대가 높다. 지난 26일 방송된 6회 말미 김혜자(한지민/김혜자)에게 다시 나타나 시간을 돌리는 시계가 다시 등장, 또 다른 에피소드의 2막을 열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예측할 수 없는 판타지 요소와 현실적인 공감 스토리를 적절히 완급조절하며 흡인력있게 시청자들을 끌고 가고 있는 '눈이 부시게'가 남은 회 동안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 지 기대를 모은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