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주려고” 김건우, 女숙소 무단출입→선수단 퇴촌·국가대표 자격 정지
입력 2019. 02.28. 09:19:58
[더셀럽 김지영 기자]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 선수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내 여자 숙소를 무단출입했다가 퇴촌 조치됐다. 국가대표 자격도 3개월 동안 정지됐다.

대한체육회와 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건우는 지난 24일 여자 선수 숙소동에 들어가 다른 종목 선수의 신고로 적발됐다. 당시 김건우는 “대표팀 여자 선수에게 감기약을 전달하기 위해 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선수촌은 자체 조사를 거쳐 김건우에게 퇴촌을 명령하고 3개월간 입촌을 금지시켰다.

이에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해당 보도가 모두 사실이라며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애초 3월 첫째주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가 열리기로 돼 있는데 일정을 앞당겨 김건우 징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김건우는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리는 2019 겨울유니버시아드와 8일부터 10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챔피언십(세계선수권)에 나갈 수 없게 됐다.

한편 김건우는 2018~2019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1~6차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남자 500m 은메달 1개 등을 획득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국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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