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싱가포르 공연 정산금, 민사소송→형사소송으로 번져
- 입력 2019. 02.28. 10:46:29
- [더셀럽 이원선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싱가포르 공연 정산금 분쟁이 민사소송에서 형사소송으로 확대됐다.
28일 한 매체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워너원 콘서트에 투자사로 참여한 대만 회사 인피니트컬러 유한책임회사가 토미상회 대표와 이사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현재 토미상회 법인에 관한 민사소송이 진행중이며, 대만 회사는 정산금을 미지급한 토미상회 이사들을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대만 회사 측은 "이상한 구석이 많아 형사 고소하기로 했다"며 "K팝 산업에 관심이 있기에 앞으로 이런 사건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직접 나서게 됐다"고 형사소송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워너원 공연권을 두고 국제소송이 시작됐다. 워너원 해외 공연권을 단독으로 넘겨받은 애플우드크리에이티브와 워너원의 공연을 담당했던 CJ ENM 공연팀이 토미상회와의 계약을 모른다고 하며 대만 회사가 경찰 조사를 의뢰했다.
대만 회사는 고소장을 통해 워너원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쳤음에도 정산금이 지급되지 않았고 뒤늦게 전해진 정산금 또한 요구했던 금액에 못 미친다고 주장하며 토미상회에 관한 의혹을 더욱 키웠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워너원 싱가포르 공연과 관련한 정산금 민사 소송은 오는 3월 결론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