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정상회담 결렬, 트럼프·김정은 합의문 서명 없이 숙소 복귀
- 입력 2019. 02.28. 17:02:37
- [더셀럽 이원선 기자]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다.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됐다.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호텔에서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은 채 숙소로 복귀했다.
회담이 결렬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이에 다른 미국의 상응조치 간에 인식 차가 큰 것으로 예상된다.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따라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 시점에서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전까지만 해도 두 정상은 긍정적인 발언을 쏟아내 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2차 북미정상회담은 합의 없이 종료, 올 상반기 시범 관광이 예상됐던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이 추후 일정으로 미뤄지게 됐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