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윤상, 뮤지에 홀릭 “성시경 이후 곡 준건 처음”
입력 2019. 03.01. 23:20:0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윤상이 뮤지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 KBS2 가요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윤상과 뮤지, 코요태, 양다일과 정동환, 강민경 등이 출연했다.

윤상의 발라드곡 ‘이별의 그늘’을 부르며 등장한 뮤지는 평소 방송을 통해 봐온 유쾌한 이미지와는 다른 진지한 모습과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유희열은 뮤지에 대해 “클래식 작곡을 전공해 댄스팀을 거쳐 프로듀서 데뷔 후 UV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며 그의 탄탄한 음악적 내공을 소개했는데, 뮤지는 최근 발라드에 정식 도전했다고 밝히며 그 작업을 함께한 가수 윤상과의 인연에 대해 털어놓았다.

곧이어 인연의 주인공인 윤상이 현장에 깜짝 등장, 윤상은 “뮤지의 목소리에 반해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며 함께 작업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한편 4년 만에 스케치북에 출연한 윤상은 최근 근황과 올해 초에 작업한 KBS 뉴스 시그널 음악 제작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을 사로잡은 목소리, 뮤지의 신곡 ‘밀린 일기’가 스케치북에서 공개됐다. ‘밀린 일기’는 프로듀싱&작곡 윤상, 작사 김이나, 편곡 정동환, 제작 라이머까지 어벤저스 군단이 참여한 발라드곡이다. 윤상이 “성시경 이후 다른 가수에게 처음 선물한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이 노래는 작사가 김이나가 가사를 썼는데, 뮤지는 자신이 직접 쓴 가사를 3시간 만에 포기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으로의 활동 계획으로 뮤지는 신동과 UV가 함께한 유닛 그룹 ‘SUV’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고, 윤상 또한 10년 만의 정규 앨범을 예고해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뮤지의 신곡 ‘밀린 일기’는 스케치북 무대가 첫방송이자 마지막 방송 활동으로, 이날 무대에는 베이스에 윤상, 건반에 정동환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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