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내사랑 치유기' 정애리 "난 자식 볼 자격 없는 사람", 연정훈 합가 제안 거절
- 입력 2019. 03.03. 22:25:54
- [더셀럽 안예랑 기자] '내사랑 치유기' 정애리가 함께 살자는 연정훈의 제안을 거절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는 우연히 최치우(소유진)의 책을 보게된 최진유(연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외지사에서 일하다가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온 최진유는 기쁨이와 들른 서점에서 최치우의 사인회 현장을 발견했다.
최진유가 꺼내든 최치우의 책에는 '이유를 낳아 주신 분께도 감사드린다. 제 안에 묻혀 있던 기억을 처음으로 꺼내주고 빛나게 해준, 제 춥고 깜깜했던 날에 별이 되어준 오빠 고마워요'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최진유는 그 책을 들고 먼 곳에 살고 있는 허송주(정애리)를 찾았다. 허송주는 최치우의 책에 적혀 있는 글을 보며 "난 이런 말 들을 자격 없는데"라고 읊조렸다.
최진유는 그런 허송주에게 "왜 이렇게 멀리 왔냐. 이유도 못 오게 한다고 들었다"며 "어머니 혼자 외롭지 않냐"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허송주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곳으로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허송주는 "내가 무슨 자격으로 내 자식들을 마음대로 보고 사냐"며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아버지는 33년을 자식 얼굴 못 보고 살았는데 내가 어떻게 그러냐"며 "나는 그러면 안되는 사람이다"고 답했다. 또 "만나지 않아도 너네 소식을 들을 수 있지 않냐. 안부도 들을 수 있고. 그걸로도 과분하다"며 최진유를 돌려보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