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알파고 “위안부 문제, 외교보다 시민단체가 활동해야”
- 입력 2019. 03.04. 09:22:1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터키인 매체 편집장 알파고 시나가 위안부 문제를 외교보다는 시민단체의 활동으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외국인에 눈에 비친 한일관계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사카 유지, 크리스, 서경덕, 프셰모, 알파고, 허배 등이 출연했다.
알파고는 “독도는 위안부 문제와 다르다. 독도는 국방부, 외교부 등이 나서서 풀어야 하는 문제다. 위안부 문제를 딱딱하게 외교적으로 보는 것보다 시민단체가 국제적으로 활동하면서 풀어야 한다”며 “위안부 문제는 인권적으로 일어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정부가 나서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민간 차원에서 활동해야한다”고 알파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그는 “가수 김장훈도 저와 함께 위안부 광고 캠페인을 세계적인 뉴욕매체에 광고를 올린다며 ”당시 콘셉트를 잡은 부분이 독일의 진정어린 사죄의 모습과 일본의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비교해서 올렸다. 이 부분에 미국인들이 이해를 잘 했다“고 설명했다.
서경덕 교수는 “광고를 하니 세계적인 언론사들이 기사화를 해서 세계전체에 퍼트려줬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호사카 유지 교수는 “옛날 일본 공문서 자체가 한문으로 돼 있어서 현대의 일본인들이 현재 읽을 수 없다”며 “3월 중순에 구어체로 바꾼 책을 일본에서 발표했다. 일본인들도 현대의 일본어로 이해할 수 있게 노력을 할 생각이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호사카 유지 교수는 “한국에 있는 한국 사람도 신친일파라고 해서 일본 쪽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분들이 전화를 해서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