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버닝썬 사태 직접 언급 “경찰, 비상하게 각오하고 수사 임하길”
- 입력 2019. 03.05. 12:34:3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이낙연 총리가 클럽 버닝썬 사태를 직접 언급하며 철저하게 수사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
5일 오전 이낙연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서울 강남구 유흥업소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이 마약 유통과 성범죄, 업주와 경찰의 유착 등 여러 의혹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검찰청 통계를 인용해 마약류 사범이 10년 전에 비해 27.4% 늘었고 인터넷에서 마약 유통과 관련된 불법 게시물이나 사이트를 적발한 건수가 급증했다고 언급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는 일반인들도 SNS, 인터넷, 또는 해외직구를 통해 마약이나 항정신성의 약품을 구입하고 있다 또는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심각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검찰, 경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의 제조, 반입, 유통, 소비 등 모든 단계의 범죄를 뿌리 뽑고 강력하게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경찰의 유착 의혹에 대해 경찰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수사해 의법 처리하기 바란다”며 “혹시라도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못한다면, 어떤 사태가 닥쳐올지 비상하게 각오하고 수사에 임하라”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