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벨르 2019 메가 트렌드 헤어 키워드 3, 플레이더 콘셉트-뉴트로-맥시멀리즘
입력 2019. 03.06. 17:10:08
[더셀럽 이상지 기자] 아이벨르‧아이벨르팜므가 2019년 헤어 트렌드를 발표했다.

아이벨르의 2019 헤어트렌드는 뷰티패션분야의 메가 트렌드를 헤어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플레이더 콘셉트(Play the concept)’ ‘뉴트로(New-tro)’, 맥시멀리즘(Maximalism)’를 총 3가지 콘셉트를 선정했다.

◆ KEYWORD 1. 플레이더 콘셉트 : 스스로 스타일을 주도하고 콘셉트를 디자인해 과감하게 표현하는 SNS 세대의 감각적이면서 다채로운 개성을 룩에 반영한 스타일.


‘아이스블루 앤 베이비뱅(Ice blue & Baby bang)’스타일은 젊은 세대들의 개성과 실험 정신을 스타일로 표현한 것으로 짧은 기장의 베이비뱅 앞머리와 조화를 이루는 날카로운 커팅선으로 표현된 일명 ‘똑단발’ 스타일이다. 화려하고 세련된 무드의 톡톡 튀는 컬러감이 특징이다.

‘리빙코랄 앤 숏컷(Living coral&Short cut)’은 올해의 대표 컬러인 리빙 코랄의 생기 있으면서도 온화한 컬러감에 포인트를 줬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질감과 형태미를 살린 숏컷 스타일이다.

◆ KEYWORD 2. 뉴트로 : 전 세계를 강타한 뉴트로는 복고풍스타일을 모던하게 해석한 것이 특징.


‘웨이브 젤리펌(Wave jelly perm)’은 뿌리부터 표현한 과감한 컬과 율동감을 강조하면서 애쉬 그레이컬러로 모던하게 마무리해 복고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련된 고전미가 돋보이는 ‘바비드 헤어(Bobbed hair)’는 C컬과 S컬의 믹스를 통해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조화를 강조했다.

◆ KEYWORD 3. 맥시멀리즘 : 화려하고 장식적이며 과장된 형태의 문화예술적 경향이 헤어에 반영된 스타일.


‘울프컷(Wolf cut)’은 울프컷은 코랄 오렌지와 애쉬 컬러의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투블럭 스타일로 페이스라인을 따라 잔머리를 표현해 강렬함을 더했다.

‘롱레이어드 허쉬컷(Long layered hush cut)은 긴 머리에 헝클어진 자연스러움을 가미해 독특한 개성과 질감을 살렸다.

㈜디이노 김진수 대표는 “2019 아이벨르 헤어트렌드는 세계적인 메가트렌드를 헤어 콘셉트로 표현해 무드로 풀어낸 작업으로 진행했다. 헤어스타일의 표현방식이 아트웍이나 독특한 형태보다 무드와 질감으로 변화하면서 메가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다. 특히 젊은 층의 감각을 표현한 플레이더 콘셉트의 강렬한 컬러감과 생동감 넘치는 질감표현에 주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이벨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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