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방은 빠르게 전개” ‘빙의’, 송새벽X고준희가 밝힐 살인사건 서막 [종합]
- 입력 2019. 03.07. 11:14:57
- [더셀럽 이원선 기자] 첫 방송은 빠르게 전재됐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OCN 오리지널 수목드라마 ‘빙의’가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OCN ‘빙의’(극본 박희강, 연출 최도훈, 제작 데이드림)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송새벽)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고준희)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스릴러다. 특히 ‘빙의’ 1화는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받은만큼 이야기에 대한 묘사도 꽤 세부적으로 이뤄졌다.
‘빙의’ 1화에서는 1990년대 세상을 공포로 몰아놓은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가 마침내 사형을 당하고 그를 검거한 형사 김낙천(장혁진)이 괴한에 살해된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세월은 흘렀다. 2019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강력계 형사 강필성이 자신을 범인으로 착각한 홍서정을 만나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도 상동 경찰서 강력반 유반장(이원종) 남현(박진우) 준형(권혁현) 강필성은 미궁속에 빠진 살인사건을 쫓고 있었다. 하지만 그 어디서도 범인의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강력반은 현재 파고 있는 살인 사건이 20년 전 사형 당한 연쇄살인마 황대두의 범행 수법과 유사한 방법으로 살인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당시 황대두를 잡던 한순경(이정민)은 잔인하게 살해당했고 그를 검거한 뒤 망가진 삶을 살던 김낙천 형사는 외과의사 선양우(조한선)에게 살해당했다. 2019년, 선양우는 황대두와 관한 자료들과 김낙천의 마지막이 담긴 유골함을 꺼내곤 “곧 뵙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상동 경찰서 강력반과 긴박감 넘치는 또 한 번의 쫓고 쫓기는 싸움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강필성 앞에 나타난 영매 홍서정이 어떤 키가 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홍서정은 강필성과 술 한잔을 기울이다 “7살 어린 아이가 자살한 엄마 얼굴을 처음 발견했으니 얼마나 상처가 컸겠어”라고 그의 과거를 꿰뚫어봤다. 이에 강필성은 놀라 벌떡 일어서며 1화가 마무리 됐다.
‘빙의’는 귀신, 악마, 영매 등이 등장했던 기존 OCN 장르물과 다르게 휴머니즘적인 요소를 담고 있는 영혼추적스릴러물이다. 드라마는 아직 단서조차 없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주제로 이야기 실타래를 풀어나가려 한다. 과연 고준희, 송새벽이 앞으로 어떻게 사건을 풀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OCN 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