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버닝썬 물뽕 피해자 “당하지 않으려고 버텼다”
- 입력 2019. 03.07. 22:00:36
- [더셀럽 이원선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버닝썬 논란에 더해 메멘토 마약 레이디 킬러에 대해 조명했다.
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최근 가장 핫한 이슈 버닝썬의 논란을 되짚어봤다.
이날 방송을 통해 버닝썬 물뽕 피해자 A 씨가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맛이 이상하지도 않아서 마셨다. 근데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약물을 먹고는 뒤, 되게 많이 흥분이 됐었다. 옷 안 입고도 뛰쳐나올 수 있는 정신인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라며 “당하지 않으려고 버텼는데 고개가 계속 꺾이니까 너무 무서웠다. 원래 술을 잘 먹는편인데 기분이 이상했다. 눈을 떠보니 호텔 침대에 앉아있었다. 태국인이랑 둘이 있었다. 성폭행을 시도했던거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해자와 성폭행을 시도하려던 남성이 함께 호텔에 들어서는 모습이 CCTV를 통해 담겼다. 하지만 CCTV에 비춘 여성의 모습은 멀쩡한 상태로 보였고 스스로 호텔 방을 들어섰다.
전직 마약검사 김희준 변호사는 “물로 만든 히로뽕의 줄임말 물뽕(중추신경억제제)은 강한 성적 흥분을 유발한다. 자기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으며 했던 일들을 다 기억하지 못 하기도 한다”고 물뽕에 대해 말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