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냉대 받는 유이 모습에 "내가 떠나겠다" 눈물
- 입력 2019. 03.10. 20:48:53
- [더셀럽 안예랑 기자]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차화연에게 냉대 받는 유이 모습에 울분을 토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는 정신을 차린 강수일(최수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금병(정재순)은 갑작스럽게 사라진 김도란(유이)를 찾으며 "명희를 데리고 오라"고 가족들을 괴롭혔다. 결국 장다야(윤진이)는 미스조(황효은)를 시켜 김도란을 부르라고 시켰고 미스조는 박금병을 데리고 강수일의 병실을 찾았다.
이어 박금병은 강수일의 병실에서 음식을 쏟는 말썽을 부렸고 김도란이 박금병의 실수를 수습하기 위해 병실 밖으로 나서려고 했다. 그 순간 강수일이 눈을 떴다.
강수일은 "도란아"라며 김도란의 이름을 불렀다. 김도란은 갑작스럽게 눈을 뜬 강수일을 보며 "아빠, 나 보이냐"고 물었고 강수일은 그렇다고 답해 김도란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이어 강수일은 왕진국에게 전화를 걸어 "할 말이 있으니까 사모님과 함께 병원으로 와서 왕사모님을 모셔가라"며 두 사람을 병실로 불러냈다.
강수일은 자신을 찾아온 왕진국과 오은영(차화연)에게"왕사모님 모시고 당장 가주셔라. 그리고 왕사모님 치매 증세가 와도 우리 도란이한테 부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며 오은영을 향해 "어떻게 그러실 수 있냐. 제가 누워 있었지만 모든 일 다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오은영은 강수일 병실에서 김도란의 뺨을 때린 바 있었다.
그는 "맞다. 저 죄인이다. 죽어도 씻을 수 없는 죄인 맞다. 이 생에 제 죗값 다 못 갚으면 죽어서라도 죗값 치를 거고, 지옥 불에 빠져도 할말 없다. 하지만 제가 죄인이라고 우리 도란이까지 죄인은 아니다. 우리 도란이한테 함부로 할 수 있는 권리 어느 누구에게도 없다"며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뺨까지 때리며 함부로 하냐. 그러면서 치매에 걸리신 왕사모님을 도란이에게 맡기고 무슨 경우냐"고 울분을 토했다.
이와 함께 "다시는 도란이에게 연락하지 말고 나가라"고 소리질렀고 혼자 남은 김도란에게 "이제라도 이 아빠 떠나게 해줘라. 너 불행해지는 것 더이상은 못 본다"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