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인간극장' 조항인♥오흥수, 감태 매기에 '열중'…감태 효능은?
- 입력 2019. 03.11. 08:22:57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인간극장' 조항인, 오흥수 부부가 감태 매기에 열중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감태의 주산지인 충청남도, 일 욕임으로는 동네에 따를 자가 없다는 60년 단짝 노부부 조항인 할아버지와 오흥수 할머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식이 불가능하며 청정 갯벌에서만 자란다는 감태. 때문에 부부의 발길은 매일 갯벌로 향한다.
갯벌진흙을 제거한 감태는 볏단으로 짠 발에 펼쳐 준다. 조항인 할아버지는 "이것도 솜씨다. 미술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고 아무렇게나 모양 없이 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솜씨가 없다. 아내가 2장 할 때 나는 1장 할까말까한다"며 "여자들이 솜씨가 있나보다. 남자는 느리고"라고 변명을 덧붙였다.
발에 뜬 감태는 바람 잘 통하고 해가 잘 드는 곳에 두고 2~3시간 말린다. 달콤 쌉싸름한 겨울 감태는 갯벌의 보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성인병의 위험을 낮추고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여 요즘 인기가 많아졌다. 감태 한 장에 400원 정도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는 쏠쏠한 수입원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