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스캔들' 임채무,신고은 "결혼 생각 없다" 선언에 "무릎이라도 꿇겠다" 애원
- 입력 2019. 03.11. 08:45:00
- [더셀럽 안예랑 기자] '강남스캔들' 임채무가 신고은와 임윤호의 결혼을 서둘렀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 연출 윤류해)에서는 손자 욕심을 드러내는 최진복(임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복은 홍백희(방은희)에게 은소유(신고은)와 최서준의 결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진복은 "서준이가 자기 병 눈치 채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 서준이 잘못되면 나는 못 산다"고 말했다.
홍백희는 그런 최진복에게 "그럼 어떻게든 낫게 집중을 해야지, 결혼이라니"라고 의문을 표했고 최진복은 "그러니까 서두르자는 말이다. 그래야 빨리 손주를 보지"라며 결혼의 목적이 손주에 있음을 밝혔다.
은소유와 점심을 먹겠다고 말하는 최진복의 말에 홍백희는 은소유를 사무실로 불러냈다. 홍백희는 "최회장이 너하고 점심 먹겠대. 너 혹시 서준이한테 청혼 받았니?"라고 물었고 은소유는 "계속 저 미행하시는 거냐. 저 자꾸 미행하시면 신고할 거다"고 경계심을 표했다.
홍백희는 "최회장이 너한테 오늘은 잘 해줄 거다"며 "말을 해서 파트너를 삼을지 그냥 둬서 아수라판 만들지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간섭하지 말라"는 은소유의 말에 "이번에는 네 선택이니까 원망하지 마라. 이번에는 내가 아니다. 네가 우리 세현이 생각해서 잘 참아준 거 고맙게 생각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은소유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약속 장소에 나타난 최진복은 은소유에게 "서준이하고는 요즘도 만나고 있냐. 결혼할 생각도 있냐"고 물었고 은소유는 "그런 생각 안 한다. 제 동생을 가슴에서 평생 지울 자신이 없어서 그런다"고 말했다. 은소유는 "제 동생도, 엄마도 회복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진복은 그런 은소유에게 "미안하다. 내가 자식을 잘못키웠다. 네 마음이 풀릴 수만 있다면 내가 무릎이라도 꿇겠다"며 "내가 죄값치를 방법만 있다면"이라고 눈물을 보여 은소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