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 ‘블루 커플룩’, 쿨 앤 스위트 집 데이트
입력 2019. 03.11. 17:01:27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더셀럽 한숙인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회사에서 반강제로 퇴사한 이나영과 이를 위로하기 위해 월차까지 낸 이종석의 달콤한 데이트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9일 방영된 tvN 주말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14회에서 강단이(이나영)가 실제 학력을 알게 된 사원들의 불편한 시선을 받는 가운데 편집팀 채송이의 실수까지 덮어써 결국 퇴사의 수순을 밟았다.

강단이가 안쓰러운 차은호(이종석)은 다음 날 월차를 내 하루 종일 단이 곁을 지키며 달달한 집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의 데이트룩 코드는 블루로, 각기 다른 아이템이었음에도 블루라는 공통분모가 달달함을 배가하는 효과를 냈다.

차은호는 코발트블루 맨투맨을, 강단이는 스카이블루가 배색된 화이트 터틀넥 스웨터를 입어 오랜 세월 서로에게 익숙해진 사이지만 연인으로서는 이제 막 시작인 특별한 관계에 걸맞은 편안하면서도 풋풋한 느낌을 담아냈다.

이종석은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맨투맨을 입어 남성미를, 이나영은 얼굴을 다 감싸고도 남을 만큼의 폭이 넓은 터틀넥에 업두헤어까지 해 가냘픈 여성미를 강조했다.

모델 출신 이종석과 모델을 능가하는 비율의 이나영은 달달한 로맨스보다 관심을 끄는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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