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영석PD, 정유미와 염문설 휩싸인 심경 "억울하고 미안했다"
- 입력 2019. 03.12. 16:30:19
- [더셀럽 이원선 기자] 나영석PD가 배우 정유미와의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나영석PD는 지난해 10월, 증권가 지라시를 통해 유포된 정유미와의 염문설로 인해 곤혹을 치렀다. 당시 나영석PD와 정유미가 '윤식당'으로 인연을 맺으며 부적적한 관계에 얽혔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유포됐기 때문. 이에 양측 모두 "사실 무근"이라 밝히며 유포자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해 나영석PD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열린 tvM 새 예능프로그램 '스페인 하숙'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억울했던 심경을 밝혔다.
그는 "마음고생이 없진 않았다. 억울했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갑작스러운 루머로 가족들을 심려 끼치게 해 미안했다. 그러면서도 허위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누군가를 고소해야 하는 게 마냥 기쁜 일만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나영석PD가 정유미를 비롯해 지라시 사건과 관련해 공개 석상에서 말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사실 이런 일은 우리 사회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우리 모두 공범이라 생각하고, 저 또한 그런 틀 안에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나영석PD는 기자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처를 하면 '쟤 뭐가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라고 말하며 고소를 취하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