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변호사회, 승리·정준영 엄벌 촉구 "여성을 물건 취급"
- 입력 2019. 03.12. 18:11:52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여성변호사회가 승리, 정준영으로 불거진 남성 연예인들의 성매매 알선 및 불법 촬영물 유포 행위를 규탄했다.
12일 여성변호사회는 논평을 통해 "남성 유명연예인들의 성매매 알선 및 이른바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남성 유명 연예인들이 재력가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수사 선상에 올랐다"며 "여성을 철저히 물건과 같이 취급하며 희화화하는 표현을 다수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여성변호사회는 "우리 사회에 여성을 인격체로 바라보지 않고 성적 쾌락의 대상으로 여기는 왜곡된 시선이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고 사회적 인식을 비판했다.
이와 함께 불법촬영 및 유포 범죄가 최근 들어 급격하게 증가하며 사회문제로 대두됐다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공인인 유명 연예인들이 여성을 단지 성적 유희의 대상으로 바라보거나 자신의 쾌락을 충족시키기 위한 객체로만 파악하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준영을 정식으로 입건하고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