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 솔로 컴백’ 박봄, 차트인 넘어 1위 노린다 [종합]
입력 2019. 03.13. 18:22:00
[더셀럽 이원선 기자] 가수 박봄이 약 8년 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8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박봄의 ‘Spring(봄)’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8년 만에 무대에 선 박봄은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됐는데 무대와 팬분들이 너무 그리웠다”라며 “그리웠던 만큼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오랜만에 무대에 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안 좋은 여론이 있는걸 알고 있지만 저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은 바람에 그냥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아닌 쇼케이스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8년 만의 컴백인 만큼 오랜만에 무대에 선 박봄이다. 그는 “오랜 공백기가 있었는데 그 기간 동안 정말 많이 무대에 서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다. 후배들의 무대를 보면 투에니원 생각도 나서 더 무대가 그리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봄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1년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돈 크라이’(Don’t Cry) 이후 8년 만의 솔로 신보다. 앨범은 타이틀곡 ‘봄’을 포함해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특히나 이번 신보에는 용감한 형제를의 프로듀싱과 투에니원으로 함께 활동한 산다라박의 피처링이 더해졌다.

박봄은 “산다라박은 의리녀다”라며 “제가 러브콜을 했는데 기꺼이 해줬다”라고 웃어보였다. 특히 “다라가 ‘오늘 떨지말고 확 다 죽여버려’라는 강렬한 응원을 해줬다”라고 남다른 동료애를 자랑했다. 또 “용감한 형제도 걱정할거 없고, 화이팅 하라고 응원해줬다”라며 주변 지인들 및 가족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봄’은 팝 기반의 그루브한 사운드와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나에게도 봄이 올까요’라는 후렴구 파트에서 박봄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또 ‘봄’과 함께 수록된 두 번째 트랙 ‘내 연인’은 시간이 흘러 보고싶은 내 연인을 향한 애절한 그리움을 담아낸 곡이며 마지막 트랙 ‘창피해’는 애정이 식어버린 연인에게 고하는 직설적인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박봄은 이번 솔로 콘셉트의 대해 “조금 더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며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서는 “노래를 하면서 대중들에게 마음이 전해지도록 노력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박봄의 ‘Spring(봄)’ 쇼케이스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몰렸다. 이는 박봄이 8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동시에 그가 연예계에 있을 당시 마약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특히 박봄은 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소속사를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잡고 싶었다”라고 자신을 둘러싼 마약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하기도 한 바. 쇼케이스를 통해서도 그간 무성했던 마약 논란을 해명했다.

박봄은 “이 논란은 제 입으로 직접 말하고 싶었던 부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에 모든 검사를 받았고 혐의가 없다고 생각한다. 더이상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점이기에 혐의 없음에 이유를 더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해외에서 치료 목적으로 정상적인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던 것인데 당시 국내 법을 잘 몰라서 논란이 됐던 것 같다. 관련된 논란으로 물의를 끼친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박봄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차트 안에 들었으면 좋겠고, 1위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웃어보였으며 1위 공약에 대해서 “팬들에게 간식차를 쏘거나 어쿠스틱 버전으로 노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봄은 새 솔로 앨범 ‘Spring(봄)’으로 컴백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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