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비켜라 운명아’ 김혜림, 엄마 노릇하게 위해 뻔뻔한 고해성사
입력 2019. 03.14. 21:07:25
[더셀럽 한숙인 기자] ‘비켜라 운명아’는 김혜림이 박윤재에게 엄마 역할을 하기 위해 뻔뻔하고 당당하게 서효림에게 권리 주장을 했다.

14일 방영된 KBS1 ‘비켜라 운명아’ 93회에서 최수희 상무(김혜림)는 한승주(서효림)을 불러 양남진(박윤재) 엄마로서 뭐든 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다.

최 상무는 “나 싫어하는 거 알아 끔찍하고 무섭다고 했지. 그렇다고 내가 남진이를 낳은 엄마란 사실은 변하지 않아. 그러니 노력하고 적응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라며 운을 땠다.

이어 “그래, 그래서 나 속죄하는 마음으로 남은 인생 남진 위해 살 거야. 남진이가 하고 싶은 거 뭐든 다 하게 해줄 생각이야”라며 엄마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승주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산 시우씨는 행복하다고 하던가요”라며 최 상무의 가장 아픈 속을 긁었다.

최 상무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만약 네 아버지가 큰 죄를 지었다고 하면 아버지 버릴거니? 네 아버지가 너 몰래 도둑 결혼했다고 해서 연 끊을 거야? 네 몸 속에 아버지 피가 흐르고 있는데 그게 끊는다고 끊길 인연인니?”라며 숭주를 설득했다.

또 “돌이킬 수 없는 사이라는 거 알아. 그렇다고 남진이한테 나랑 인연 끊이라고 할 거야? 그게 더 남진일 괴롭힌다는 생각은 안 해봤니?”라며 “나 잘할 거야. 나 최선을 다할 거야. 그러니까 나한테 한번만이라도, 남진이한테 속죄할 기회를 주면 안 될까”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왜 자신에게 이런 부탁을 하느냐고 묻는 승주에게 최 상무는 “남진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우리는 가족이 될 사이니까”라는 말로 강하게 밀어붙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비켜라 운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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