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위클리③] 윤지오, 故 장자연 사건 진상 규명 촉구→손승원 징역 4년 구형→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공판 기일 연기
- 입력 2019. 03.15. 17:33:15
- [더셀럽 전지예 기자] 논란으로 가득했던 한 주였다. 故 장자연의 리스트를 목격했다고 전한 배우 윤지오가 참고인 조사를 받은 가운데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어 손승원이 2차 공판에서 검찰에 징역 4년을 구형받았고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의 첫 공판 기일이 연기됐다.
◆ ‘故 장자연 리스트 목격’ 윤지오, 신변보호 언급→진상 규명 요구
12일 윤지오가 서울 송파구 동부지검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단 사무실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후 대중들은 윤지오의 신변을 보호해달라며 국민 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을 게재했고 동의 2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윤지오는 “신변보호는 아직까지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에 촬영을 24시간 해 자료를 넘겨드리고 촬영해주시는 팀과 늘 동행하고 있다”라며 “안전에 대해 우려해 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하루에 한 번씩 보고하는 형태로 라이브 방송도 짧은 시간 진행하려 한다”라고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15일 윤지오가 장자연 사건 진상 규명과 가해자 처벌을 요구했다. 이날 그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故 장자연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과거진상조사단의 조사기관이 연장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라고 호소했다.
◆ 손승원, 2차 공판…징역 4년 구형
14일 검찰이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손승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7단독 심리로 무면허 운전 및 위험운전 치상 등의 혐의를 받는 손승원에 대한 2차 공판 기일이 열렸다. 손승원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손승원의 변호인은 국민참여 재판은 원치 않는다고 밝히며 보석제출서류와 탄원서 등을 추가 자료로 제출했다. 또한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라며 “피고인은 군입대에 다다르면서 공황장애를 겪었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음주를 하게 됐다. 특히 입영 영장을 받은 상황에서도 수감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승원은 마지막 변론에서 “구치소 수감을 하며 뼈저리게 잘못을 느꼈고 내 삶을 되돌아보며 반성했다. 1년 전부터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약을 처방받고 있는데 이 또한 스스로 이겨나가겠다.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겸허하게 받아 들이겠다”라고 밝혔다. 손승원에 대한 선고는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 첫 공판 기일 연기
15일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를 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첫 공판 기일이 연기됐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3월 18일 예정이었던 최종범의 성범죄 혐의 관련 첫 공판이 4월 18일로 변경됐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최종범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해 협박죄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DB,티브이데일리,뉴시스,t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