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계의 명화', 주드 로X니콜 키드먼 출연 '콜드 마운틴' 방영
입력 2019. 03.16. 15:33:54
[더셀럽 박수정 기자]'세계의 명화'의 이번주 영화는 '콜든 마운틴'(Cold Mountain)이다.

안소니 밍겔라 감독의 작품 '콜든 마운틴'은 2003년 제작됐으며 주드 로, 니콜 키드먼, 르네 젤위거,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지오바니 리비시 등이 출연했다.

'콜드 마운틴'은 미국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전쟁으로 헤어진 연인과 전쟁 이면의 황폐한 미국의 삶을 그리고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미국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4년, 유혈이 낭자한 전쟁의 와중에도 인먼(주드 로)은 전장으로 떠나오며 나눴던 뜨거운 키스의 추억을 떠올리며 사랑하는 연인 에이다 먼로(니콜 키드먼)의 사진을 들여다보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다 남군 병사인 인먼은 전투 중에 중상을 입고 버지니아 병원에 입원해있던 도중 목숨을 건 탈영을 감행한다.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콜드 마운틴에 있는 에이다를 만나기 위해서다.

한편, 에이다는 무수한 위협과 유혹 속에서도 생사조차 알 길이 없는 인먼이 살아서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유일한 혈육인 아버지(도널드 서덜랜드)를 여의고 황폐한 농장에서 생존의 투쟁을 치르고 있는 에이다는 그렇게 인먼을 기다린다.

그와 동시에 영화는 과거로 플래시백되면서 두 사람이 애틋하게 마주친 전쟁 전의 순간들과, 현재 전쟁으로 인해 이별하게 된 두 사람이 각자 겪는 고통의 시간들을 교차시킨다.

그런 에이다 앞에 떠돌이 산골 처녀 루비(르네 젤위거)가 나타난다. 외향적인 성격의 루비는 곤경에 처한 에이다를 돕게 되고 에이다는 그 힘으로 농장을 재건하고자 한다.

한편, 인먼은 귀향길에서 흑인 노예를 임신시킨 목사(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북군에게 겁탈당한 여자 사라(나탈리 포트만), 산 속에 살면서 탈영병들을 유인해 의용대에게 팔아넘기는 주니어(지오바니 리비시), 탈영병들을 잔인하게 사냥하는 의용대 대장(레이 윈스턴) 등과 만나면서 기절하기도 하고 때로 고문당하기도 하면서 전쟁이 불러온 비극을 체감하게 된다.

'세계의 명화'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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