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골 부부 "9년째 산 속 생활? 둘 다 욕심 별로 없어, 소박해"(인간극장)
- 입력 2019. 03.18. 08:24:09
- [더셀럽 박수정 기자]'인간극장' 산골 부부가 산 속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내 멋대로 산다' 1부로 꾸며진 가운데 전라남도 영광의 산 속에 사는 강정순(50), 강금선(55)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강정순, 강금선씨는 9년 째 산 속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강금선씨는 "스스로 선택했기 때문에 이 생활이 불편하다고 하면 즐겁지 않을 것 같다"며 "그냥 생각을 바꿔서 '재미있다'라고 하면 진짜 재밌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불 때는 것도 춥고, 눈 오고 할 때면 엄청나게 귀찮은 것일 수도 있는데 저희는 그러 걸 되게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도시 삶에 지쳐 산 속 생활을 택하게 됐다고. 어떻게 부부의 연을 맺게 됐냐는 물음에 강정순씨는 "프로포즈라고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는 않았다. 뽀뽀 한번하고 손잡고 그게 다였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금선씨는 서로의 닮은 점에 대해 "둘 다 욕심이 별로 없다. 크게 막 돈을 벌려고 안한다. 삶의 규모 같은 게 별로 크지 않다. 너무 소박하다. 둘 다"라고 덧붙였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