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벨’ 김해숙의 극악무도함 앞에 상위 0.1% 가족의 앞날은?
- 입력 2019. 03.18. 09:57:36
- [더셀럽 석민혜 기자] ‘바벨’ 김해숙의 추악한 민낯이 공개되면서 안방극장이 긴장감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주말 드라마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6%, 수도권 시청률 4.0%를 기록,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숙(김해숙)의 극악무도함은 끝도 없이 내달렸다.
태유라(장신영)가 신현숙에게 등을 돌리자, 태수호(송재희)는 태유라를 회유했다.
신현숙은 차우혁(박시후)으로부터 죄를 묻어줄 테니 한정원(장희진)을 석방해 달라고 했지만, 차성훈을 자신이 죽였다고 당당하게 자백했다.
술에 취한 신현숙이 태수호에게 모든 사람이 곁을 떠났다며 한탄했다. 그러나 태수호는 신현숙에게 “사람들이 떠나는 게 아니라. 엄마가 떠나게 만든 거야”라고 대답했다. 또 신현숙에게 나영은(임정은)을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등 조금씩 신현숙에게 등을 돌렸다.
태유라는 당당한 기세를 부리는 한정원과 접견을 마친 후 분노가 치솟았다.
신현숙을 찾아가 한정원과의 거래에 대해 물은 태유라는 신현숙이 태회장(김종구)의 유언장과 한정원의 뱃속 아이 때문에 마음이 움직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신현숙은 오히려 태유라에게 차우혁을 사랑해 유치한 복수극까지 벌였냐며 한정원의 변호와 이사직에서 물러나라며 일침을 보냈다.
태유라는 손찌검 하는 신현숙의 손을 잡아채며 모녀간의 대립이 극으로 치달았다. 신현숙의 일침에 상념에 잠겼던 태유라는 태수호와 대화하면서 더욱 혼란에 빠져들었다.
태유라는 신현숙과의 일을 모두 알고 있던 태수호가 자신에게 주총에 꼭 나와 줬으면 좋겠다고 회유했던 것뿐 아니라 차우혁으로부터 신현숙이 차성훈을 죽였다고 자백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며 신현숙의 추악한 실체를 마주했다.
태수호의 모습과 함께 상위 0.1% 재벌가 거산 패밀리의 붕괴가 예고되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날 엔딩 장면에서는 석방된 한정원이 살인 사건을 회상하면서 태민호(김지훈) 살인 사건의 진범이 들어났다,
한정원은 태민호에게 목 졸림을 당했지만 갑자기 등장한 우실장(송원근)이 한정원을 구해주면서 태민호의 가슴에 페이퍼 나이프를 꽂았던 것이다.
현실로 돌아온 차우혁과 한정원이 횡단보도를 사이에 둔 채 마주한 가운데 두 사람을 뚫어지게 노려보는 우실장이 차로 돌진하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바벨’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 CHOSUN ‘바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