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유포 혐의’ 승리·정준영·최종훈, 약 한 달간의 경찰 출석 타임라인
입력 2019. 03.18. 10:55:11
[더셀럽 전지예 기자]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이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버닝썬 논란으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승리의 경찰 출석부터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 최종훈의 경찰 출석 과정을 정리했다.

◆ 승리

지난 2월 말 승리는 성접대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조사 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관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2월 27일 오후 9시경 승리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석했다. 그는 “마약 투여 의혹과 관련해서 모발 검사에 응할 것이며 모든 의혹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8시간 30여분 가량 조사를 받은 그는 28일 오전 5시 30분경 귀가했다.

3월 10일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은 승리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경찰은 같은 날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승리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3월 14일 오후 2시 승리는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했다. 그는 포토라인에 서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한 조사를 받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16시간 밤샘조사가 진행됐고 승리는 15일 오전 6시경 귀가했다.

◆ 정준영

3월 11일 정준영이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유포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논란이 일자 정준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하던 방송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3월 12일 오후 6시경 정준영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시 그는 “단체 대화방 속 내용이 전부 사실이냐” “피해자들에게 하실 말이 없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급하게 공항을 떠났다.

3월 14일 오전 10시경 정준영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했다. 당시 그는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경찰서 내로 들어갔다. 약 21시간의 밤샘 조사를 마친 그는 15일 오전 7시경 핸드폰을 제출했다고 밝힌 뒤 귀가했다.

3월 17일 오후 11시경 정준영은 경찰에 2차 출석했다. 경찰 측은 정준영을 재소환해 비공개로 밤샘조사를 약 5시간 진행한 뒤 18일 오전 그를 돌려보냈다.

◆ 최종훈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 멤버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은 최종훈은 앞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3월 12일 저녁 최종훈의 소속사 FNC 측은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혀두고자 한다.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3월 13일 최종훈이 3년 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고 대중에게는 모르게 해달라고 경찰에게 부탁했다는 내용이 보도되며 경찰 유착 의혹이 불거졌다. 그는 경찰 유착 의혹에 부인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3월 16일 오전 10시경 최종훈은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출석했다. 이날 그는 “피해자에게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21시간 밤샘 조사를 받은 그는 17일 오전 귀가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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