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종명 앵커 “공개의사 없냐” 윤지오에 무리한 요구… 시청자 ‘비난봇물’
- 입력 2019. 03.19. 09:48:2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뉴스데스크’의 왕종명 앵커가 배우 윤지오와 인터뷰 하던 중 재차 무리한 요구를 해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장자연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증인으로 나선 윤지오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왕종명 앵커는 윤지오에 “장자연 씨가 추행당하는 현장에 다른 연예인이 있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누군지 밝힐 수 있냐” “이름이 특이한 정치인이 있다고 했다. 여전히 공개 의사가 없냐” 등의 요구를 했다.
이에 윤지오는 “신변 보호를 위해 말할 수 없다” “그분들이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 저는 더 이상 증언자 내지는 목격자 신분이 아닌 피의자로서 배상을 해야한다. 그분들에게는 단 1원도 쓰고 싶지 않다”고 의사를 표했다.
그러나 왕종명 앵커는 “검찰 진상조사단에 얘기하는 것과 라이브 뉴스에서 언급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다”며 재차 실명으로 밝히길 요구했고 윤지오는 “내가 발설하면 책임져 줄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
왕종명 앵커의 다소 무리한 진행에 시청자들은 비난의 말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인터뷰 영상과 관련한 댓글을 다는 창에는 ‘적당히 해야죠. 이게 무슨 뉴스고 국민의 알권리냐. 격 떨어진다’ ‘앵커 하차요구한다’ ‘TV보다가 육성으로 욕이 나왔다’ ‘특종에 혈안이 돼서 증인을 생방송에까지 불러놓고 취조하는 듯 한 저 자세. 저 남자가 앵커 자격이 있는지 궁금하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