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사건 2개월 수사 연장…법무부 "진실 규명위해 최선 다할 것"
입력 2019. 03.19. 11:55:52
[더셀럽 심솔아 기자] 법무부가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 활동을 2개월 연장해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대한 수사 역시 연장된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9일 "대검찰청에 설치된 진상조사단이 어려운 조사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성을 다해 조사를 진행한 점을 대단히 높게 평가한다"면서도 "아직 조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사건에 대해 과거사위가 활동기간 연장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김 전 차관 사건은 우리 사회 특권층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들이 부실수사를 하거나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은폐한 정황들이 보인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분을 일으켜왔다"며 "법무부는 이러한 의혹을 해소하고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개월 연장할 것임을 밝혔다.

장자연 사건은 지난 2009년 신인배우였던 장자연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성접대 관련 기록을 남겨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사건이다.

이후 성접대 리스트 속 관련자들이 모두 무혐의 처분되며 사건은 일단락 됐다.

하지만 최근 과거사위가 이 사건을 다시 조사할 대상으로 선정했고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배우 윤지오가 추가 진술을 하며 사건 재조사중이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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