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 ‘세젤예’ 김종창 감독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 부담? 많이 된다”
- 입력 2019. 03.19. 15:06:5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김종창 감독이 시청률 부담감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앞서 ‘하나뿐인 내편’은 최고시청률 48.4%를 기록,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작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김종창 감독은 “부담이 많이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부담의 역작용으로 도움 받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제가 작품의 밀도, 질감에서 많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연출자다. 기본 3~40% 드라마를 많이 했다”라면서 “어느 PD라도 시청률에 대한 부담이나 공포를 가지고 있다. 소소하고 담백하더라도 맑은 드라마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BS 주말연속극은 어느 정도 시청률이 담보되는 편인데 의식하면서 만족하고 싶진 않다. 시청률을 따라간다고 오는 건 아니라고 본다. 좋은 작품을 만들다보면 작품에서 향이 나고 결국 시청률의 결을 만든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촬영하고) 세상이 어수선하고 힘든 시기인데 따뜻하고 사람냄새 나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 거기에 시청률이라는 보너스가 온다면 더 바람이 없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세젤예’는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오는 23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