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마약 공급 의혹’ 애나, 오늘(19일) 경찰 재소환
입력 2019. 03.19. 17:35:09
[더셀럽 이원선 기자]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류를 투약 유통한 의혹을 중국인 여성 애나가 경찰에 재출석했다.

경찰은 19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경찰성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로 애나를 재소환했다. 애나는 지난달 16일에도 마약투여 관련 조사를 받은 바. 이날 조사는 애나의 두 번째 경찰 조사였다.

19일 검정색 마스크와 남색 후드를 뒤집어 쓴 채 경찰서에 나타난 애나는 “클럽 내 마약 유통 혐의를 인정하냐”고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은채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경찰은 이날 애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마약류 투약, 유통 의혹에 관해 추궁한다.

한편 애나는 버닝썬에서 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받는 MD로 활동해왔으며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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