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강정순씨 母 "유학생 아들의 산속 생활, 마음에 안들었다"
입력 2019. 03.20. 08:13:13
[더셀럽 안예랑 기자] '인간극장' 강정순 씨 어머니가 아들 내외의 산속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전라남도 영양군에 사는 강정순, 강금선 씨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정순 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먼저 영국에 공부를 하러 갔다. 바이올린 공부를 하러. 사람 욕심에 딸도 악기 만드는 거 시키고 싶어서 둘다 4년 동안 유학을 시킨 거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정순 씨 부모님은 20년 전 미국으로 이민을 가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했다. 그리고 6년 전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유학까지 시킨 아들이 산골에 산다고 했을 때 강정순 씨 부모님은 속상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강정순 씨 어머니는 "여기 사는 게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서도 "이제는 반 백 살 살았잖아. 이제 도시 나가서 뭐 하겠냐. 자기들은 여기가 편하다고 하니까"라며 아들 내외의 선택을 존중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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