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SCENE]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발각 위기' 이소연 구출…"자꾸 이러면 혼나" 걱정
입력 2019. 03.20. 19:36:17
[더셀럽 안예랑]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가 이소연을 위기에서 구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최은경)에서는 여지나(조안)의 거짓말을 폭로할 증거를 찾으려는 심청이(이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청이는 여지나의 방에 들렀다가 부사장이 여지나의 방을 찾는다는 문자 메시지를 발견하고는 여지나의 책상 밑으로 숨어 들어갔다.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기 위해서였다.

여지나의 방에 도착한 부사장은 뒤이어 도착한 여지나에게 "어젯밤 제안에 대해서 고민해봤다. 원하는대로 해주는 대신 조건이 있다. 매번 이런 식으로 내 목줄을 쥐고 있다는 듯이 무기를 꺼내면 곤란해. 한 번에 모든 걸 맡기고 내 사람이 되느냐, 아니면 날을 세우느냐. 양자택일해"라고 말했다.

여지나는 자신이 가진 패를 모두 가져가려는 부사장에게 "미인도 전시회 때 문비서가 침입한 동영상을 묻었을 때부터 저는 부사장님 손을 잡은 거다. 큰일 하시려면 문비서 말고 다른 식으로 부사장님을 보좌할 사람이 필요한 거 아시지 않냐"며 자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부사장은 "그럴거면 풍도 엄마가 남긴 유품부터 내놔라. 풍도 엄마가 남긴 테이프, 모른 척 하지는 않겠지"라고 말했다. 여지나는 "그게 바로 풍도씨 기억이 돌아왔을 때도 저를 지켜줄 큰 무기일 것 같은데"라며 유품을 내놓지 않으려고 했다.

그 순간 두 사람의 대화를 녹음하고 있던 심청이가 핸드폰을 놓치며 두 사람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두 사람의 시선이 심청이 쪽으로 향했을 때 마풍도가 여지나의 사무실을 찾았고, 여지나는 급하게 마풍도를 데리고 사무실을 떠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심청이가 숨어 있는 방에 누군가가 다시 들어왔다. 긴장한 채로 눈을 감고 있는 심청이의 머리 위로 마풍도의 목소리가 들렸다. 심청이가 놀라서 쳐다보자 마풍도는 "이럴까봐 말을 못하는 거야, 내가. 누가 이렇게 위험한 짓 하래? 자꾸 이러면 진짜 혼난다"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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