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김진우 "이수호로 돌아갈 것" 선언에 "박도경으로 살아" 회유
입력 2019. 03.20. 19:54:26
[더셀럽 안예랑 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승연이 김진우를 설득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는 조애라(이승연)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겠다는 이수호(김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호는 "제 자리 이수호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애라는 "좋아 지금이라도 당장 내려가서 말해. 그 입 떼는 순간 이 집안은 쑥대밭이 될 거야. 우리 어머니 절대 못 견뎌. 우리 도경이까지 저세상 사람 된 거 알면 영영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어"라며 "너만 조용히 이 집 나가주면 그만이다. 이 일은 우리만의 비밀로 하자"고 부탁했다.

이수호는 "김남준과 에스더 때문에 박살난 제 인생은 어떡하냐. 아내가 겪은 말 못할 고통은? 당사자인 저는 어떨 것 같냐"며 "거울을 볼 때마다 내가 아닌 남이 거울 속에 있는 그 고통 생각해보셨냐"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저 이렇게 못 넘어간다. 제 인생 다시 찾고, 제 인생 송두리째 뺏어간 장에스더와 김남준 실체 밝혀서 돌아갈 거다"며 "제 몸이 증거고, 장에스더가 자백한 녹음기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이수호에게 조애라는 "김남준은 에스더랑 공모했다는 증거가 없잖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갈 거야. 나한테 시간을 줘. 내가 김남준 쳐넣을 수 있는 방법이랑 찾아보겠다"며 "내 아들 박도경이라는 신분만 유지해준다면 오산하 씨랑 결혼해서 누리던 모든 혜택 다 누리게 해주겠다는 데 나쁠 거 없지 않냐"고 회유했다.

이에 이수호는 "저보고 박도경 대리 인생을 살라는 거냐. 싫다. 저는 이수호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