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비켜라 운명아' 박윤재, 김혜리 대표 제안 거절 "내 인생 함부로 마라"
- 입력 2019. 03.20. 21:00:58
- [더셀럽 안예랑 기자] '비켜라 운명아' 박윤재가 김혜리의 대표 자리 제안을 차갑게 거절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안남진(박윤재)에게 회사를 물려주고자 하는 최수희(김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희는 집에 들어온 안남진에게 "후계권 포기하겠다고 한 것 나 때문이냐. 혹시 누가 물러나라고 한 거냐"며 "허변호사가 내 아들이라 안 된다고 하든?"이라고 물었다.
그런 최수희의 말에 안남진은 "상무님이 온갖 악행을 저질러서 후계자 만드려고 했던 사람이 결국 상무님 아들이라면 제가 물러나는 게 맞는 거다"고 답했다.
최수희는 "조만간 현강을 유통과 어패럴로 분리할 거다. 시우와 네가 각각 회사의 대표가 되면 되는 것"이라며 "30년 동안 너에게 아무것도 해준 게 없다. 나때문에 고생만 했는데 이제 제대로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설득했다.
이에 안남진은 "저 제대로 살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일 하고 있다. 더 이상 절 위해서 아무 것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최수희는 "그럼 나는 죽은듯 가만히 살라는 거냐"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런 최수희에게 안남진은 "제 스스로 부딪혀 보고 스스로 개척할 거다. 상무님이 절 낳아주셨다고 해서 인생까지 함부로 할 수는 없다"고 차갑게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비켜라 운명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