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예진 VS 지연 ‘후드티 원피스’, 봄날 인증 패션 완벽 가이드 [SFW 2019 FW]
- 입력 2019. 03.21. 16:55:26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오버사이즈 후드티는 배기 스타일의 헐렁한 팬츠나 레깅스에 혹은 원피스처럼 연출할 수 있다. 겨울이 지나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이 왔음을 알 수 있는 계절 인증 패션으로 겨울 내내 코트 혹은 패딩 점퍼 안에 입었던 아이템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지연 표예진
후드티를 원피스처럼 연출하려면 사이즈가 관건이다.
일단 지연처럼 2XL 혹윽 3XL의 오버사이즈라면 그냥 그대로 원피스가 된다. 품이 스탠다드 사이즈라면 표예진처럼 엉덩이를 완전히 덮을 정도의 길이여야 한다.
후드티 선택이 끝나다면 신발에 따라 룩이 갈린다.
표예진처럼 운동화를 신으면 애슬레저룩처럼 활동적으로, 지연처럼 싸이하이부츠를 신으면 록시크 무드로 뒤바뀐다. 지연은 여기에 패니팩을 스타일링 해 스트리트룩의 엣지를 더했다.
지연의 후드티는 패니팩을 장착할 수 있는 고리가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그러나 일상에서는 후드티와 패니팩의 조합이면 충분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