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콘테스트 ‘FCC Seoul 2019’, 中 마케팅社 러커탄과 업무 제휴
- 입력 2019. 03.21. 18:50:41
- [더셀럽 전지예 기자] 크라우디즌이 중국 마케팅사 상해러커문화전파유한공사(上海热可文化传播有限公司)와 손 잡고 ‘FCC Seoul 2019’의 중국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크라우디즌(대표 임재식) 측에 따르면 신개념 패션 플랫폼 ‘FCC Seoul 2019(Fashion Crowd Challenge)’의 개최를 앞두고 지난 19일 상해러커문화전파유한공사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러커탄社는 중국 내 1만 명 이상의 왕홍들과 제휴를 맺고 각종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는 회사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내 한국 디자이너의 입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견돼 기대를 모은다.
크라우디즌 측은 “한국의 패션디자인을 집단지성 기반으로 선발한 후 대한 투자를 통해 생산,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러커탄사의 왕홍을 통한 중국 내 직접 판매뿐 아니라, 한국 디자이너의 IP 판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FCC Seoul 2019’는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함께 디자이너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지난 2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S 시즌 참여를 희망하는 디자이너 작품 등록을 시작, 일반인 평가와 생산비 투자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상품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크라우디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