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카 촬영 및 유포’ 정준영, 오늘(21일) 결국 구속 “증거 인멸 우려 有”
- 입력 2019. 03.21. 21:24:51
- [더셀럽 전지예 기자]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구속됐다.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는 정준영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8시 50분경 정준영의 구속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판사는 “피의자가 제출한 핵심 물적 증거의 상태 및 그 내역 등 범행 후 정황, 현재까지 수사 경과 등에 비춰보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고 범행의 특성과 피해자 측 법익 침해 가능성이 있다"며 "피의자에 대한 구속 사유와 그 상당성이 인정된다”라고 결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정준영은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중앙지법에 도착해 “죄송하다.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 법원에서 내려주는 판단에 따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5년~2016년 성관계 하는 장면을 몰래 찍고 이 영상을 동료 연예인 등 지인들이 함께 있는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측은 지난 12일 정준영을 입건했고 14일과 17일 두 차례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정준영과 같은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버닝썬 MD 김모씨도 구속됐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