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수집남, 20년째 약 10만 점의 군용품 수집…무슨 사연?(세상에 이런일이)
입력 2019. 03.21. 21:30:00
[더셀럽 박수정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군용품 수집가 이승용씨를 만났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군복, 철모, 수통 등 천장까지 다양한 군용품을 수집하는 이승용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방에서도 한 번 더 문을 지나 들어가고, 또 들어가는 미로 같은 이승용씨의 사무실 내부. 이 넓은 공간에 무려 약 10만 점의 군용품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 100년 전 1차 세계대전 당시 실제 미군이 입었던 군복부터,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국경을 넘나드는 각국의 군복들과 1940년대부터 시대별로 정리된 우리나라의 군복까지 수집한 승용 씨. 그 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군화, 사진 자료, 헬멧, 비행기 의자, 훈장, 실제 혈흔이 묻어 있는 칼까지 그야말로 군용품 역사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수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그리고 이 모든 물건들에 담긴 역사를 줄줄 읊는 승용 씨는 어쩌다 이렇게 군용품에 푹 빠지게 된 걸까.

승용 씨는 처음엔 가벼운 취미로 군용품을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지만, 수집을 계속 이어갈수록 부족한 군 자료와 잘못된 고증에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이에 누군가 나서 보존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군용품 수집과 정리를 20년째 직접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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