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 캐슬’ 기준 조병규→예서 김혜윤 ‘블루 슈트’, 패션쇼 입문 코드 [SFW 2019 FW]
- 입력 2019. 03.22. 11:36:41
- [더셀럽 한숙인 기자] 다수의 청소년과 청년 스타들을 발굴해낸 JTBC ‘SKY 캐슬’ 최고 수혜자는 갈등의 중심을 이룬 강예서 역의 김혜윤과 끝까지 우주에 대한 신의를 지킨 쌍둥이 동생 차기준 역할을 맡은 조병규다.
김혜윤 조병규
김혜윤은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예서의 까칠함은 온 데 간 데 없고 반듯하고 발랄한 호감형 이미지로 반전했다. 조병규는 드라마 속 다소 껄렁한 모습이 종영 후 업그레이드 돼 논란이 돼 진폭을 겪었으나 김보라와 공개 열애를 인정하면서 지켜보는 시선이 긍정으로 선회하고 있다.
이들은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생애 첫 패션쇼 VIP 포토월 신고식을 치렀다. 드라마에 함께 출한 이력에 아직은 대중의 시선이 낯선 신인이라는 공통분모가 밝고 청명한 스카이블루로 인해 더욱 신선하게 표현됐다.
조병규는 스카이블루 슈트에 화이트 티셔츠와 슈트와 같은 스카이블루 바탕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레이어드 해 무겁지 않게 포멀룩을 연출했다. 김혜윤은 라이트 그레이 바탕에 스카이블루 스트라이프의 하프 팬츠 슈트와 스카이블루 티셔츠를 조합해 산뜻하게 연출했다.
패션쇼에 참석해 대중이 주목하는 배우임을 입증한 이들이 차기작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