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네티즌 반응? 뭐가 그렇게 맛있었냐고…"
- 입력 2019. 03.22. 15:29:04
- [더셀럽 안예랑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시청자들의 외모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였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한 배우 이장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나뿐인 내편'에서 이장우는 미국 유학까지 마치고 온 엘리트 본부장 왕대륙으로 분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이장우가 제대한 뒤 시청자와 처음 만나는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날 이장우는 '시청자 반응을 보는 편이냐'는 질문에 "저는 댓글 다 본다. 크게 상처 받는 편은 아니어서 저한테 안 좋은 것도 다 본다"고 말했다.
이장우가 봤던 시청자 반응 중 하나는 전에 비해 증가한 체중을 지적하는 댓글이었다. 이장우는 "'뭐가 그렇게 맛있었냐', 이런 것도 봤다"며 "이게 맛있었다고 유튜브를 할까도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이 작품은 제가 외형적으로 신경을 쓰지 않은 건 사실이다"고 인정했다. 이장우는 "내적인 부분이나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쓸 게 많다고 느꼈다. (살쪘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당연하다고 받아들였다. 마지막회 때쯤에는 설득을 당하셨는지 많이 안 하시더라"고 '쿨'한 반응을 보엿다.
이장우는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본부장 역할이었다. 회사 생활을 하시니까 아실 거다.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지 않냐. 내가 본부장인데 살을 뺄 필요가 없겠다 싶었다. 듬직하게 한 번 가보자고 했는데 욕을 많이 하시더라"며 "내가 이 작품에서 비주얼로 무언가를 하는 역할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는 이렇게 하는 게 맞다고 믿고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장우는 "다음 작품에서도 이렇게 나온다면 혼나야 되겠지만 다음 작품에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며 "소위 말하는 '리즈시절'을 보여드리면 수긍을 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 17일 48.9%라는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