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화사하게" '포니' 개강 맞이 퀵메이크업
입력 2019. 03.22. 17:42:15
[더셀럽 석민혜 기자] 씨엘의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유명한 뷰티크리에이터 포니가 이번엔 봄 맞이 개강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포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봄 데일리 개강 메이크업' 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포니는 봄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화사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번은 브러쉬와 메이크업 제품을 최소화한 퀵메이크업이기도 했다.

밝은 피부표현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색에 맞는 베이스 선택이 중요하다. 노란 피부에는 보라색, 붉은 피부에는 초록색 베이스가 적절하다. 자신의 피부 색에 맞는 베이스를 쓰면 칙칙한 피부를 커버 할 수도 있으며, 유지력이 좋은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파운데이션 같은 크림 종류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단면이 넓은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게 메이크업을 끝낼 수 있다.

눈썹은 요즘 유행에 맞게 섬세하고 얇게 그려준다. 얇은 눈썹을 그릴 때는 가늘게 나온 아이브로우 펜슬을 사용하면 편하다. 펜슬로 전체를 다 칠한다는 느낌보다는 한 올 한 올 없는 부분을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그려준다.

포니는 연한 갈색의 아이섀도우 하나로 얼굴의 윤곽과 눈의 음영까지 살려주었다. 에선스 브러쉬를 이용해 아이홀을 따라 콧대를 잡고, 같은 브러쉬를 이용해 눈 전체에 고르게 펴 발라준다.

매트한 색깔로만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면 답답해보일 수 있으니 펄감이 좋은 크림 섀도우를 면봉에 덜어 눈두덩이와 눈 밑에 펴 발라준다.

옅은 붉은 기가 되는 어둡지 않은 아이라이너를 점막이 보일 수 있게 손가락으로 눈 두덩이를 살짝 들어올려 속눈썹 사이를 1자로 찍어주듯이 그린다. 펜슬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뺄 때는 세우지 말고 눕혀서 그리는 것이 좋다.

브라운 마스카라로 컬링한 속눈썹을 꼼꼼하게 발라준다.

퀵메이크업 답게 입술과 볼은 하나의 립스틱으로 완성한다. 매트한 제질의 화사한 코랄핑크색 립스틱을 발라준다. 볼에 립스틱을 바를 때는 손등에 립스틱을 덜은 후 손가락 끝으로 발라주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예쁘게 바를 수 있는 방법이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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