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 Y’ 안성 우렁각시,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된 이유
- 입력 2019. 03.22. 20:54:0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궁금한 이야기 Y’ 산속에 나타난 의문의 여인, 안성 우렁각시가 조명된다.
22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비워둔 자신의 집에 누군가 들어와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영학 씨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학 씨는 한 여인이 그의 짐까지 모두 집 밖으로 버리고 이 집을 자신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집 출입문에 자물쇠를 세 개나 채워놓았지만, 어느새 개구멍을 뚫고 들어와 안방을 점령한 여인 강춘희 씨(가명).
영학 씨는 이 기이한 숨바꼭질을 2년째 계속하고 있다. 경찰에 주거침입으로 신고를 해봐도, 법원에서 퇴거 강제명령을 받아도 그때 뿐. 6개월 새 다섯 번이나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되었지만 춘희 씨는 여전히 이 집이 자신의 집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춘희 씨는 이곳 동네에서도 이미 유명하다. 남의 논밭을 자기 거라고 우기는가 하면 동네 사람들에게 괜한 시비를 걸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한마을 주민으로부터 묘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춘희 씨가 사는 그 집에 밤이면 낯선 남자가 찾아온다는 사실이다. 주민들은 춘희 씨 뒤에서 누군가 그 집을 차지하려고 춘희 씨를 조종하고 있는 거라고 의심하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영학 씨 집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기로 했다. 그리고 새벽 4시쯤 나타난 한 명의 남자는 춘희 씨를 불러내 실랑이를 벌이는가 싶더니 마치 연인이라도 되는 듯 사랑고백까지 한다. 두 사람은 어떤 관계고 춘희씨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