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린사모, 삼합회 연루→성접대 의혹…"승리에게 10억 투자"
입력 2019. 03.24. 08:15:01
[더셀럽 안예랑 기자] 승리가 사내 이사로 있던 '버닝썬'의 VIP로 알려진 린사모가 삼합회와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마약 유통, 성접대 , 탈세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버닝썬 게이트를 직접 조명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는 버닝썬의 지분 구조를 설명했다. 승리와 유인석이 공동 대표로 있던 유리 홀딩스는 20%, 승리의 친구 이문호 대표는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함께 눈에 띄는 투자자가 있었다. '버닝썬' 지분 20%를 가지고 있는 해외 투자자였다. 사람들은 그를 대만 사모, 린사모라고 불렀다.

'버닝썬' 전 직원은 그에 대해 "그 사람은 스케일이 컸다. 삼합회 대장도 데리고 오고 그랬다"고 말했다. 중국 쪽 조직폭력배를 말하는 삼합회, 실제 린사모 매니저의 사진에는 평범하게 보이지 않는 인물들이 함께 찍혀 있기도 했다.

'버닝썬' 관계자들은 '버닝썬'에 투자된 돈의 출처가 삼합회라고 생각한다고. 린사모가 검은 돈을 세탁하기 위해 '버닝썬'을 택했다는 것이다.

대만에서 온 투자자에 대한 내용은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의 단체 대화방 대화에서도 등장한다. 승리와 단체 대화방 일행은 대만에서 온 투자자를 '깡패'라고 칭하며 여성들을 부르라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린 사모의 매니저 A씨는 "지금 가장 의혹이 가는 건 성접대를 저희로 의심하고 있는 것이지 않냐"며 "그 부분은 저희가 수사팀에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날 '버닝썬'의 대표 이문호는 "승리라는 친구는 원래 돈이 없었다. 린사모님이 10억을 투자하신 거다. 저랑 승리에 대한 재능을 보고 지분을 무료로 주신 거다"며 승리가 투자금 없이 린사모로부터 공짜 지분을 받았다고 밝혀 린사모의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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