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는 사랑을 싣고' 남재현 "서울대, 학생 운동하다 제적…연세대 의대로 재입학"
- 입력 2019. 03.24. 14:44:12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사랑을 싣고' 남재현이 서울대에서 제적 당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의사 남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남재현은 학창 시절 자신에게 공부의 재미를 알려준 친구 김효영을 찾아나섰다. 남재현은 그 친구를 만난 뒤 부터는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중학교에 입학해서 전교 1등을 했다고 밝혔다.
남재현의 공부 비법은 참고서 필사였다. 그는 "효영이 때문에 공부에 맛을 들려서 참고서를 사달라고 했더니 아버지가 안 사주시더라. 그래서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 참고서를 빌려서 참고서 필사본을 만들었다"면서 "하루에 모나미 볼펜 하나 반씩 쓰면서 필사를 했다. 그러다보니 쓰면서 다 외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그때 참고서 사줬으면 (1등을) 못 했을수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대를 진학했다. 남재현은 "서울 치대 들어와서 2학년 2학기 마치고 수강신청하러 갔더니 제명이 됐다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1982년에 대학교에 경찰들도 들어오고 그랬다. 젊은 생각에 학생 운동도 하고 그랬다"며 "그때는 돌도 던지고 수업 빼고 그랬어서"라고 제적 당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그는 두 달 반 동안 수능 공부를 다시 했고, 연세대 의대에 합격을 해 명석한 두뇌를 입증하기도 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